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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 '명의들의 스승, 그들' 출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권순용 교수가 '명의들의 스승, 그들'을 출간했다.고관절 분야 명의인 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정형외과)가 '명의들의 스승, 그들 그들은 어떻게 존경받는 의사가 되었을까?'를 출간했다.권 교수는 인공고관절, 노인성 골반 골절, 골다공증 분야의 권위자다. 그는 국내 최초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 근육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법을 개발하는 등 고관절 질환 치료에 앞장서왔다.동시에 여의도성모병원 의무원장, 성바오로병원 병원장을 지낸 후 은평성모병원 초대·2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대한디지털헬스학회,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대한의료감정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의료계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이 가운데 권 교수는 지난 2년 간 강원도 민영방송인 'G1 메디컬플러스' 채널에서 'TV 자서전-명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들을 소개해왔다. 여기에 더해 최근 그동안 소개해왔던 명의들 중 특별히 남다른 감동과 교훈을 주었던 '33인 명의'들을 엄선, 그들의 인간적인 면을 진솔하게 담았다.권 교수는 책 출간 소감을 통해 "의대 진학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예비 의대생들의 필독서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4-05-08 10:46:26병·의원

인공관절수술 전신에 영향…소화기 질환 사망률 84% 낮춰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무릎인공관절수술이 단순히 무릎의 불편함 개선뿐 아니라 사망률을 줄여주는 유용한 옵션이라는 것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무릎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란 통념과 달리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비 수술군 대비 사망률이 31% 가량 낮아졌고 특히 소화기 질환 사망률은 84%까지 낮췄다.부산 미래병원 정형외과 김상효 교수 등이 진행한 인공슬관절전치환술(total knee arthroplasty, TKA)을 받는 환자의 기대수명 연구 결과가 대한의학회 저널 JKMS 3월호에 게재됐다(doi.org/10.3346/jkms.2024.39.e106).무릎인공관절수술로 일컬어지는 TKA는 퇴행성 관절염 말기 단계에 제 기능이 어려운 손상된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인공관절수술이 단순히 보행의 불편함 개선뿐 아니라 사망률의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입원기간이 2~3주로 짧아 무릎의 활동성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때 고려할 정도로 수술 선택은 주로 편의성 개선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왔다.연구진은 TKA가 골관절염(OA) 환자의 기대수명이나 장기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2005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OA로 인해 1차 TKA를 받은 6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에 들어갔다.통계청에서 얻은 데이터를 사용해 수술 후 사망한 환자를 식별했고, 사망 원인에 따른 5년, 10년, 15년 생존율과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SMR), 사망 위험 요인을 일반 인구와 비교했다.분석 결과 TKA를 받은 환자의 5년, 10년, 15년 생존율은 각각 94%, 84%, 75%였다.TKA 코호트의 전체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은 수술을 받지 않은 일반 인구 대비 31% 가량 낮았다(SMR 0.69).TKA 후 순환기질환, 신생물, 소화기질환에 대한 원인별 SMR은 일반 인구 대비 각각 0.65, 0.58, 0.16로 유의하게 낮았다.특히 소화기 질환 사망률이 84%까지 낮아져 TKA가 단순히 무릎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 전신 및 순환기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밝혀졌다.연구진은 "TKA는 OA 환자에서 순환계, 신생물, 소화기 질환으로 기대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치 있는 수술"이라며 "다만 이러한 요인들은 고령, BMI, 빈혈, 동반질환지수(CCI)가 높은 환자에 사망률 증가를 불러오기 때문에 해당 환자에선 신중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소화기계 사망률 저감 효과에 대해 연구진은 명확한 기전을 밝히진 못했지만 관절염 환자가 길게는 수 십년에 걸쳐 NSAIDs와 같은 항염, 소염 진통제를 복용한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정형외과학회 관계자는 "소염진통제는 심장 부담뿐 아니라 위장 장애 부작용 위험도 있다"며 "아무래도 TKA 이후 관절염 상태가 호전되면 환자들이 소염진통제의 투약 비중을 줄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사망률이 줄어든 것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2024-03-27 05:30:00학술

부민병원그룹 산하 3개병원, 5기 관절전문병원 연속지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좌측부터 서울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부산부민병원 전경부민병원그룹 산하 3개 병원(서울, 부산, 해운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5기 관절전문병원에 동시에 지정됐다.전문병원 인증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서 전문화된 탁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복지부가 지정하는 제도다.부산부민병원은 5회 연속, 서울부민병원은 4회 연속, 해운대부민병원은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았다.특히 전국 관절전문병원 21곳중 3곳이 지정된 부민병원그룹은 관절질환에 전문화된 병원으로의 위상을 입증했다.부민병원그룹은 국내 최고수준의 정형외과 전문의료진과, 신경외과 전문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만여건의 관절수술과 3,200여건의 척추수술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로봇인공관절수술,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술, 고관절내시경수술, 고난도 척추변형수술, 1-DAY 척추내시경 수술, 소아정형외과 수술 등 관절·척추 수술분야에서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다.부민병원그룹 정흥태 이사장은 "전국 21개 관절전문병원 중 3개 병원이 부민병원이다. 각 지역에서 환자에게 관절 건강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절·척추 종합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부민병원그룹은 제9회 슬관절심포지엄과 제2회 로봇인공관절심포지엄의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4-01-08 17:58:23병·의원

안양윌스기념병원, 김승민 교수 영입…고관절·슬관절 강화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고관절과 무릎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김승민 교수를 새로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정형외과 전문의 김승민 교수를 영입했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슬관절 임상강사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정형외과 임상조교수를 역임한 김승민 원장은 고관절·슬관절 분야 전문가이다.고관절 골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고관절 퇴행성관절염 등 다양한 고관절 질환을 비롯해 무릎인공관절수술, 관절내시경수술, 휜다리교정술, 족부 골절 등 관절 질환의 진료와 수술치료를 진행하게 된다.김 원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등 학회활동을 비롯해 AO trauma 코스를 수료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SCI급 학술지인 ‘Arthroscopy(북미관절경학회 및 세계관절경학회의 공식 학술지)’와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미국스포츠의학학술지)’ 등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김승민 원장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여러 우수한 의료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안양윌스기념병원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동찬 병원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관절과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관절·슬관절 분야 전문가의 영입으로 관절센터 전문성이 보다 강화됐다"며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안양윌스기념병원이 환자 중심 병원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5 19:46:16병·의원

제2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2024년 국제학회로 확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회장 이주홍)가 주최한 제2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이 지난 17일(토)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국내외 대학병원 교수 및 전문병원 의료진과 로봇수술업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로봇수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은 ▲로봇인공관절 현황 ▲로봇인공관절 라이브서저리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해외연자 초청강연 ▲다양한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수술사례 ▲로봇 무릎인공관절수술의 학문적인 성과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제2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 연자, 좌장 등 단체사진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정형외과 전문의 및 전공의, 간호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로봇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이주홍 회장은 "제2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각 분야에서 시행하고 있는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성공적인 임상성과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과학적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하는 임상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3-06-21 19:25:50병·의원

바른세상병원 인공관절수술 수혈률 4.9% 수준 눈길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관절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은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혈률이 4.9%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무릎관절치환술 수혈률이 75%에 달하는 우리나라 현실과 비교했을 때 획기적으로 낮은 수치다.최근 5년간 바른세상병원에서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3491명 중 수혈을 받은 환자는 172명으로 4.9%에 그쳤다. 고령환자는 만성질환 때문에 빈혈이 생길 수 있어 수혈이 불가피하다. 고령환자 비율이 많은 인공관절수술에서 수혈률이 5% 미만이라는 것은 수혈이 최소한으로 시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는 게 바른세상병원의 설명.바른세상병원 정구황 관절센터장이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있는 모습.바른세상병원은 2014년부터 최소수혈 및 무수혈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해 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으로 차지하기도 했다.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서 전체 평균 69.3점을 웃도는 성적을 받았다.2016년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수혈없이 진행해도 환자 회복에 문제 없고 발열이나 오한, 무기력감 등 수혈 부작용과 수혈로 인한 감염 등 위험요인을 줄일 수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바른세상병원 정구황 관절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건강한 성인의 평균 헤모글로빈 수치는 13~15g/dL 정도이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가 7g/dL 이하일 때 수혈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라며 "이는 수술 전 7g/dL 이상 헤모글로빈 수치가 유지된다면 굳이 수혈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임상에서 수혈을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수술 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관찰된다" 설명했다.이어 "무수혈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할 때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바른세상병원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무수혈 수술시스템을 안전하게 표준화했고, 우수한 의료진의 빠른 판단력과 섬세한 의료 기술을 더해 고령의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2023-06-12 16:16:11병·의원

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사진은 지난해 열린 심포지엄 기념촬영 모습.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회장 이주홍)는 6월 17일(토)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로봇인공관절수술의 최신치료 경향을 주제로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내외 30여명의 로봇 인공관절수술 전문가가 대거 연자로 나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 19개의 강의가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발전과정, 앞으로의 전망과 적용영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특히 Live surgery를 통해 로봇인공관절수술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으며,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병원으로 꼽히는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의 제이슨 블레빈스(Jason Blevins)박사가 '슬관절 수술에서의 로봇수술 네비게이션의 활용(Utilization of Robotics and Navigation in Total and Partial Knee Arthroplasty)'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이주홍 회장은 "현대 의학은 과학적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정확한 진단과 술기를 통해 완벽한 결과를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수술적 기법도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은 전년과 동일하게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닥터빌 컨퍼런스 (https://www.dvwebinar.co.kr/webinar/symposium/462/0)를 참조하면 된다. 사전등록은 6월 15일까지 가능하다.
2023-05-30 08:44:52병·의원

큐렉소, 실증사업 힘입어 해외 로봇 시장 진출 확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는 척추 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이 세계 최대 척추 학회인 NASS에 또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가 인도 인공관절수술 학회 CCA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NASS와 CCA에서는 2020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에서 진행한 실증사업을 통해 계약된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의 이성 교수와 중앙대병원 정형외과의 박용범 교수가 직접 참석해 큐비스-스파인과 큐비스-조인트를 활용한 데모 및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세계적으로 8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북미 척추 학회 NASS(North American Spine Society)'는 1985년 제1회 학회를 시작으로 매년 9~10월에 개최되며 척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회다.이번 NASS에서는 한국수술로봇 교육훈련센터 센터장인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이성 교수가 해외 의료진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큐비스-스파인을 활용한 데모 시현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또한 부스를 방문한 해외 의료진, 척추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 파트너 발굴 및 업무 협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인공관절수술 학회(CCA)는 인도 보건 및 가족 복지부 산하의 정부 공립 의과대학 그룹인 AIIMS(All INDI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에서 주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다.이번 CCA에서는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초청돼 최근 인공관절 수술 동향에 대한 강연을 열고 큐비스-조인트를 활용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통해 다수의 의료진들에게 로봇수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큐렉소 관계자는 "매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미국, 인도 등 해외 의료로봇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로봇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21 10:30:35의료기기·AI

큐렉소, 국가 지정 로봇 사업 선정으로 저변 확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는 올해 한국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2년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 중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및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협약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수요 중심의 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 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지원 효과성 제고 및 유망 서비스 로봇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또한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로봇을 실증, 보급해 사회적 약자 및 돌봄 인력의 삶의 질 향상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로봇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큐렉소는 총 5대의 의료로봇을 공급하게 된다. 지난 7월 명지의료재단에 인공관절수술로봇 CUVIS-joint (큐비스 조인트) 1대를 보급한 것은 물론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에 보행재활로봇 Morning Walk (모닝워크) 1대를 이미 공급했다.또한 향후 8월과 9월에 걸쳐 의료법인 희원의료재단 래봄병원, 성남시의료원 및 분당차병원에 모닝워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의료로봇으로 뼈 절삭 전 과정을 로봇이 자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집도의의 숙련도 및 경험에 따른 수술 완성 편차를 보완할 수 있다"며 "큐비스-조인트의 도입을 통해 국산 수술로봇 성능 검증과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등 국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큐비스-조인트 1대 및 모닝워크 4대 등 총 5대의 의료로봇이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진흥원 기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의료로봇의 기술개발과 시장창출 노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써 앞으로도 적응증 확대 및 차별화된 기술로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6 11:35:35의료기기·AI

유경하 의료원장 연임, 이화의료원 2년 더 이끈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왼쪽부터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제19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62)가 연임됐다.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59),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54)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2년 2월부터 2년이다.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이화의료원에서는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19년부터 이화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대목동병원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임했으며 2019년부터 이대목동병원장을 맡았다.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수술 부위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분야에서 전문의로 손꼽히고 있다.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뇌신경 및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전문가로 이대서울병원 초대 교육수련부장을 거쳐 제2대 이대서울병원장을 역임했다.   
2022-02-09 10:26:41병·의원

수술실 녹아든 AI 기술…수술 패러다임 변화 예고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의료분야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수술로봇 분야 역시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코로나 대유행 영향으로 의료진의 감염위험이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기존의 로봇수술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 모습.한국바이오협회는 3일 '스마트 수술실 : 로봇 수술관련 글로벌 시장/개발 동향' 보고서를 통해 로봇수술의 미래를 조망했다.수술로봇은 수술의 전 과정 또는 일부를 의사를 대신하거나 함께 작업하는, 수술자를 위한 각종 기능적, 정보적 보조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스마트 수술실의 구축과 함께 글로벌 수술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현재는 최소침습수술(복강경수술), 뇌수술, 척추수술, 인공관절수술 등 고도의 정밀도와 정확도가 요구되는 특수 수술영역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영향으로 세계 수술로봇 시장 규모는 2018년에 14억6300만 달러였으며 연평균 성장률 21.4%로 성장해 2026년에 68억751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세계 수술로봇 시장 규모 및 전망.(바이오협회 자료 일부발췌)또한 수술용 로봇 분야의 기술적인 발전과 로봇 지원 수술의 장점 그리고 수술용 로봇의 보급 확대, 의료용 로봇 연구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 등에 따라 수술용 로봇 시장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즉, 로봇수술이 수년간의 수술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도입 초기의 부정적 시각에서 벗어나 의료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게 협회의 분석이다.글로벌 수술 로봇 시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북미는 2020년에 52% 이상의 수익 점유율로 세계 시장을 지배했으며 꾸준한 성장률로 선두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2000년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Intuitive Surgical의 다빈치(da Vinci) 수술로봇이 글로벌 수술로봇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이 외에도 FDA 승인을 위한 많은 제품 라인업을 갖춘 국제 플레이어의 존재,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수요의 증가는 지역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로 꼽을 수 있다.한국을 포함된 아시아 지역으로 눈을 돌려봤을 때도 경제력 향상에 힘입어 첨단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스마트 로못 수술실 걔략도(바이오협회 자료 일부발췌)고가의 의료기기인 수술로봇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술로봇 시장 규모는 2018년 4억8000만 달러에서 2025년 약 15억7000만 달러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국내의 수술로봇 시장 규모도 국내 병원들의 수술로봇에 대한 활용이 점차 증가하면서 2018년 약 5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21.5%로 2025년 약 2억 달러로 증가될 전망으로 외국 기업과 국내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협회는 "수술로봇은 고가의 장비와 수술비용 등의 논란에도 복잡하고 어려운 장기에 접근 가능하다는 점 등의 장점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소침습술 중심의 연구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플랫폼화를 통한 로봇수술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협회는 "빠른 시기에 시장진출을 위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의 기업 간 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 국내에서도 기업 간 기술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시장진입 주기를 앞당기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2-02-03 12:23:48의료기기·AI

70대 환자 8개월간 6차례 어깨 수술한 병원 결국 손해배상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의료분쟁은 처음이지? -의료분쟁 조정중재 이야기-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하는 의료사고. 이에 따른 분쟁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도 모를 의료사고, 그리고 분쟁에 현명한 대응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도움을 받아 '의료분쟁 조정중재' 사례를 소개하는 창을 마련했다. 오른쪽 어깨 관절 수술 후 감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던 70대 환자의 사망. 의료진은 항생제 아나필락시스라고 보고 응급처치를 했지만 환자는 사망에 이르렀다. 이 환자는 2개월 동안 4번의 수술을 받았고, 네 번째 수술 6개월 후 다시 병원을 찾아 1주일 만에 두 차례의 수술을 더 받았다. 자료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최근 환자의 쇼크 상황에서 의료진의 조치는 적절했다고 봤지만 수술 횟수가 너무 많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병원 측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병원과 유족은 합의금 3000만원으로 의료분쟁을 마무리 지었다. 의료사고는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70대 환자는 오른쪽 어깨 관절 인공관절수술(Reverse total shoulder arthroplasty, RTSA)을 받은 적 있다. 수술 후 1년여가 지난 어느 날 이 환자는 오른쪽 어깨 통증 등으로 A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조직 생검을 한 후 인공관절 주위 감염으로 수술을 하기로 했다. 의료진은 오른쪽 어깨관절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을 하며 항생제 반코마이신(vancomycin) 투여를 시작했다. 하지만 수술 후 반코마이신 과민반응이 나타나 항생제 투여를 중단하고 퇴원했다. 이 환자는 어깨 탈구 발생으로 수차례의 수술을 받게 된다. 약 2개월 동안 오른쪽 어깨관절 수술만 세 번을 더 받았는데 인공관절 부분 치환술 2차례, 폐쇄적 정복술을 받았다. 그럼에도 수술 6개월 후 오른쪽 어깨 탈구가 또 발생했고 입원 일주일 만에 폐쇄적 정복술, 절개 및 배액술과 인공관절제거 및 골시멘트(PROSTALAC) 삽입술 등 두 차례의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환자에게 항생제 나프실린(nafcillin) 투여를 시작했다. 이후 환자에게는 가슴 및 얼굴 발진, 오심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의료진은 항생제를 세파졸린(cefazolin), 테이코플라닌(teicoplanin) 순서로 바꿨다. 그럼에도 환자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테이코플라닌으로 변경했지만 입안 통증과 딸꾹질이 생기고 오한, 떨림, 호흡곤란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의료진은 아나필락시스성 쇼크를 의심하고 치료를 했지만 환자는 사망에 이르렀다. 유족 측은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의료중재원을 찾았다. 어깨 관절을 여러 번 수술했음에도 나아지지 않았고 항생제 과민 반응 체크가 부족해 항생제 오류로 인한 쇼크가 생겼는데도 응급 치료가 늦어져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A병원 측은 "항생제 피부반응 검사를 하지 않는 테이코플라닌 외에는 피부반응 검사를 했다"라며 "환자 병세 악화는 비특이적이고 이례적으로 급속히 진행됐으며 적절하게 최선의 의료를 다했다"라고 반박했다. 의료중재원은 의료진의 조치가 적절했다는 감정 결과를 내놨다. 유족 측은 1억32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의료중재원의 개입으로 양 측은 3000만원에 합의했다. 의료중재원은 "환자 사망 원인은 아나필락시스나 패혈증 쇼크 중 하나로 보인다"라며 "쇼크가 빠르게 진행되고 회복이 안됐다는 점은 패혈증 쇼크를 시사하지만 사망 전 밤에 발생한 오한, 떨림, 호흡곤란 같은 증상은 아나필락시스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의료진의 응급조치에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환자가 2개월 동안 4번에 걸쳐 재수술하고 6개월을 건너 1주일 만에 다시 2번의 수술을 했다"라며 "수술의 적절성을 떠나 일반인이 수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라고 했다.
2021-09-29 05:45:55정책

AI 활용 인공관절 부작용 신장손상 예측 모델 개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인공기능(AI)을 활용해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부작용인 신장손상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은 16일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팀(이명철·한혁수 교수)이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후 급성신장손상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웹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 서울의대 고선호, 조창웅 학생. 연구팀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5757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따른 급성신장손상 위험을 다룬 최대 규모 연구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예측모델은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앞두고 6개 변수(신체 등급, 성별, 마취 종류, RAAS 차단제, 트라넥사믹산, 크레아티닌)만 입력하면 신장손상 위험을 자동으로 계산한다. 또한 입력된 변수 각각이 급성신장손상에 미친 기여도와 함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임상 조치도 제안한다. 이른바 '인터랙티브(interactive) 프로그램'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5천만 명 이상이 앓고 있다. 60세 이상에서 무릎 관절염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며, 무릎 인공관절수술 환자 또한 매년 늘고 있다. 연구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수술 전 정보만으로 급성신장손상을 정확히 예측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실제로 검증단계에서 해당 모델의 예측능력(AUC)은 약 0.89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현재 이러한 모델을 개발한 것은 노 교수팀이 세계 최초이다. 노두현 교수는 "개발한 프로그램은 환자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를 진행해 부작용 감소를 유도할 수 있다"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는 인공관절수술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전에 위험도를 알 수 있다면 환자의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고 강조했다. 해당 연구 공동 1저자로 참여한 서울의대 고선호·조창웅 학생은 "개발된 프로그램은 sefatka.net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 어떤 위험요인이 환자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의학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럽무릎관절학회 학술지'(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1-02-16 10:17:51병·의원

폐질환·당뇨병 있으면 인공관절치환 실패 높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만성폐질환과 당뇨병 등이 인공관절치환술 조기 실패의 위험요소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성재 교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16일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팀이 '2157건의 발목 인공관절치환술 분석을 통한 조기 실패에 영향을 끼치는 위험요소' 연구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4.011)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발목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2157명을 분석했다. 이중 수술 후 5년 이내 인공관절을 제거하거나 재치환술을 받은 환자, 발목유합술을 받은 환자는 조기실패 그룹으로 분류했다. 조기실패 그룹은 197명이었으며 이는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조기실패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치매와 만성폐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알코올중독 유무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에서 가장 큰 위험요인은 치매, 만성폐질환, 당뇨병 순으로 나타났다. 김성재 교수는 "발목 인공관절치환술은 발목 유합술보다 여러 장점이 있지만 아직 무릎관절이나 고관절에 비하여 실패율이 높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면서 "인공관절수술 실패 후 치료가 까다롭고 근거 학술자료가 많지 않아 다양한 족부 및 족관절 질환을 치료해온 지식과 경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현재까지 많은 연구에서 발목 인공관절치환술의 실패와 관련된 인자들이 보고됐으나 대부분 적은 수의 환자에 대한 조사 결과였다"며 "분석결과 환자가 가진 만성 폐질환이나 당뇨병 여부가 발목 인공관절치환술 실패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나 향후 말기 발목 관절염 환자의 치료법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는 최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에서 담당하는 감염 취약성을 보완한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비 7억 5000만원 연구과제에 선정돼 총 연구책임자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21-02-16 09:58:53병·의원

큐렉소, 작년 4분기 127억 매출…사상 최대 실적 달성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큐렉소가 지난 해 4분기 의료 로봇 매출 확대에 힘 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127.5억(YoY +39%, QoQ +41.7%)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4.8억 (YoY 흑자전환, QoQ +250.1%), 당기 순이익 16.6억 (YoY 흑자전환, QoQ +165%)로 집계됐다. 또한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4.2% 성장한 392.8억을 보였고 영업이익은 7.3억 및 당기순이익은 6.4억을 각각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해 매출 확대 및 흑자 전환의 주요 요인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한 의료 로봇 사업의 영향이다.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및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등을 국내 및 해외 의료시장에 약 18대 공하면서 성장성을 확보한 것이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지난 해 매출 확대 및 흑자전환 성공에 머물지 않고 올해 2분기에는 국내 및 해외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의 핵심 지역인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09 16:05:40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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